장애물은 피할 대상이 아니라 극복할 대상이라고 오서는 믿습니다. 

이것이 레오 니를 설계하게 된 이유입니다. 레오 니는 자가 학습능력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 착용자와 그 환경에 적응하는 영리한 무릎입니다. 오서의 진보된 바이오닉 테크놀로지는 착용자의 필요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오 니는 착용자의 걸음을 학습한 후 속력, 체중 및 지형 변화를 인지하고 즉시 반응합니다. 사용법도 간단하여 동일한 종류들 중 최고의 적응형 권장품입니다.

감지

레오 니는 초당 1000번의 빈도로 힘을 측정하기 위해 load cells(힘 감지체) 형태의 앞선 감지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는 무릎에 내장된 마이크로프로세서(초소형 정보처리기)가, 착용자가 의지에 어떻게 하중을 가하고 있는지 항상 감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또한 걸음걸이의 각 시점이나 착용자가 가방을 들어 맬 때와 같이 하중이 변하는 경우나 급격한 지형 변화를 즉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규칙적이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입각기 버팀 기능이 즉시 작동하여 주저앉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유각기에 무릎의 궤적을 감지하기 위해 각도 감지기도 사용하였습니다. 걸음의 빠르기와 심지어 바람과 신발의 무게와 같은 요인에까지 적응하며 자동으로 회전 저항을 조절하여 유각기에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진자동작을 만듭니다.

생각

센서로부터 감지된 정보는 레오 니의 전자뇌에 전달됩니다. DLMA™(Dynamic Learning Matrix Algorithm)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공지능은 착용자를 생각하고, 감지되는 정보를 살펴보며 즉시 최적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첫 걸음을 뗄 때부터 시작하여 내내 레오 니는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파악하면서 갈수록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사전에 설정되었거나 한정된 조건에서뿐만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어서 착용자가 자신이 선택한 곳에서 자신의 방법으로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빠르게 세워줍니다. 걸음 빠르기와 활동이 증가하면 매 걸음마다 실질적인 의지 정렬이 실행되어 걸음걸이가 유지되도록 해줍니다.

작동

견고하게 버티어 서있는 것부터 모퉁이를 돌거나 제한된 공간에서 걸을 때의 가볍고 자유로운 움직임까지 레오 니는 매우 부드럽고 빠르게 반응합니다. 레오 니 시스템의 중심에는, 자기유변유체(MR)와 회전판을 사용하여 매 걸음마다 무릎의 회전 저항력을 변화시키는 진보된 구동기가 있습니다. 자기유동액은 아주 작은 철 입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기장이 작용하면 철 입자들이 사슬을 이루면서 회전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자기장이 강해질수록 저항력도 강해집니다. 유압식과 달리, 자기유동액에 의해 제공되는 저항력은 맞춤형이고 필요할 때만 작동하며 빛처럼 빠르게 조절됩니다. 그 결과로 유체 저항이 최소화되어 전유각기(pre-swing)에 골반 자세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피로도 줄어듭니다.